VerbB2ko

터트리다 (Teoteurida)

//tʰʌ̹tʰɯɾida̠//
Core Image폭발적 분출

내부에 응축되어 있던 압력이나 에너지가 한계를 넘어 외벽을 깨고 순식간에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역동적인 폭발 장면.

Etymology Breakdown
Native Korean
터-
내부에서 밖으로 갈라지거나 깨지는 상태 (Burst/Pop)
Native Korean
-트리-
강조 또는 사동의 의미를 더하는 접사

Meanings & Expansion

1
Physical Action

껍질이나 가죽 등으로 싸인 물체를 눌러서 갑자기 갈라지게 하다.

코어 이미지인 '외벽의 파괴'가 물리적 대상(풍선, 폭탄 등)에 직접 적용된 가장 근원적인 의미입니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풍선을 터트렸다.

The children popped the balloons for fun.B1
2
Emotion/Expression

참았던 감정이나 소리 등을 한꺼번에 밖으로 내뿜다.

내면의 감정을 '압력'으로 비유하여, 그것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밖으로 터져 나오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그녀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She finally burst into tears after holding them back.B2
3
Social Event

전쟁, 사건, 소문 등을 일으키거나 널리 퍼뜨리다.

잠잠하던 사회적 상황에 큰 충격(폭발)을 주어 상황을 급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기자는 마침내 결정적인 스캔들을 터트렸다.

The reporter finally broke a decisive scandal.C1
4
Sports/Achievement

운동 경기 등에서 득점을 하거나 승리를 거두다.

팽팽한 긴장 상태를 깨고 점수를 내는 순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강조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Son Heung-min scored (burst out) the winning goal just before the end of the match.B2

vs. 터뜨리다

'터트리다'와 '터뜨리다'는 모두 표준어이며 의미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터뜨리다'가 조금 더 강조된 느낌을 줄 때가 있으나 문법적으로는 복수 표준어입니다.

Cultural Context

한국어에서 '대박을 터트리다'라는 표현은 사업이나 일이 엄청나게 성공했을 때 자주 쓰이는 관용구입니다.